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다음 달 3일까지 정비사업 역량강화 및 윤리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주체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와 윤리 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5일 오후 2~5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주제로 정비사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과 갈등·분쟁 사례 등을 교육한다.

참여하려면 구청 도시개발과(☎02-860-2963)로 연락하거나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활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민선8기에 들어서며 지난해 1월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꾸리고 관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구로구,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