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향토문화축제 '양양문화제' 20∼22일 열려
강원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6회 양양문화제가 오는 20∼22일 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유도 시범, 읍면 농악 시연과 한마당 잔치,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상복골 농요소리와 수동골 상여소리 민속 시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휘호 대회, 바둑대회, 현산백일장 등 경축 문예 행사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양양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읍면 대항 레크리에이션과 즉석 게임 등이 진행된다.

양양문화제 관계자는 18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