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20일 춘천시청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열어
농협 강원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2024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는 춘천 및 도내에서 생산·가공한 우리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애향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다.

이번 장터는 강원농협과 동춘천농협 로컬푸드가 주관하며, 춘천지역 로컬푸드 생산 농가, 도내 6개 시군 강소농가 등 5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하니원 멜론, 토마토, 참외 등 제철 과일과 각종 신선 채소류, 춘천 소양강쌀을 비롯한 청정 강원 쌀, 강원한우, 강원인삼·홍삼제품이 있다.

도내 강소농가 협의체의 다양한 농가공 신제품, 우리 쌀로 빚은 떡, 춘천 콩 두부, 화훼류 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축산물과 먹거리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방문 고객들은 다양한 시음, 시식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500명에게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18일 "앞으로도 농협 직거래장터를 더욱 알차게 꾸려서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신선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과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