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손목닥터9988' 100만 돌파 걷기 챌린지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손목닥터9988' 참여자 10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너지 취약계층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무동력 트레드밀 100대에서 20분씩 릴레이로 걸으면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오 시장은 '피지컬100 시즌 2'의 최종 우승자인 아모띠(본명 김재홍)와 준우승자 홍범석, 여성 운동 유튜버 심으뜸 등 시민 99명과 트레드밀에 올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제 꿈은 천만 서울시민 모두 건강하게 99세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함께 어우러져서 운동하면서 건강을 지키시라고 손목닥터9988을 준비했는데 단기간에 100만명의 서울시민이 동참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