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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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사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틀 새 1억원을 쾌척하며 군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20~21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파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부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이영애가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전날 천안함재단에도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천안함재단은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기부금은 천안함 46용사 추모와 유가족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의 부친은 6·25에 참전한 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국가 유공자이며 시부도 육군사관학교 출신 참전용사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