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상금 걸고…윤이나·박주영·방신실, 첫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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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트로피 노리는 강자들
장타·그린적중률 앞세운 윤이나
작년대회 2위 박주영 등 도전장
장타·그린적중률 앞세운 윤이나
작년대회 2위 박주영 등 도전장
![윤이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7072715.1.jpg)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 강자가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포천힐스CC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기억이 있는 윤이나(21)와 박주영(34)이 유력한 ‘마수걸이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박주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7072425.1.jpg)
징계에서 복귀한 후 윤이나는 언제든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세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9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그는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평균 253.8야드(3위)에 달하는 장타와 79.3%(3위)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앞세워 포천힐스CC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방신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7073639.1.jpg)
이들 외에 지난 시즌 ‘장타 신드롬’을 일으키며 2승을 쓸어 담은 방신실(20)과 지난해 우승 없이도 신인왕에 오른 김민별(20) 등이 ‘포천힐스 여왕’에 등극하면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릴 후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