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취업박람회 26일 개최…"27개 기업서 230명 채용"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6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2024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관련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해 23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직자들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02-2600-6250, 6520)에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할 수 있다.

주요 참여기업은 어드밴텍케이알, 한맥콘트롤즈, 피앤피시큐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마곡 입주사와 에스테이트, 아시아나에어포트, 코압섹, 삼구아이앤씨, 신우산업관리 등 항공 관련사다.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들도 참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우리들병원, 부민병원, 메이필드호텔이 면접을 통해 치과위생사, 간호직, 조리·식음료, 시설설비 등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한항공X청년 밋업(MEET-UP)'도 열린다.

항공사 현직자가 나와 기업 인재상을 설명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50명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구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