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캐치테이블과 협업…길 안내 전 예약·웨이팅 가능

입력2024.06.19 09:27 수정2024.06.19 09:27

티맵모빌리티는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온라인 예약 및 웨이팅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으로 길 안내 받기 전 맛집 검색 및 예약·웨이팅을 걸고 출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티맵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캐치테이블 제휴 매장명을 입력하면 나오는 '예약하기'와 '웨이팅하기'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웨이팅 현황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 또는 웨이팅이 완료되면 '홈→전체탭→이용내역→음식점·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앱 하단 'T지금' 탭 내 '음식점', '카페' 등 세부 카테고리를 통해 현재 위치 주변의 인기 매장 탐색도 가능하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신뢰성이 높고 원하는 목적의 인기 장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캐치테이블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맛집 정보와 리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음식점, 카페 등의 촬영 사진을 업로드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하는 1차 이벤트를 진행해 3만5천 건 이상의 참여를 기록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캐치테이블이 엄선한 맛집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티맵 내에서 별도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웨이팅 가능 맛집은 실시간 대기시간과 티맵 예상 이동시간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어 맛집 방문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동을 넘어 이동과 장소의 최적화된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토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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