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공공기관 누리집 등 군민이 이용하는 대민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양군 "대민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이다.

총사업예산은 1억6천700여만원이며,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의 정보화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 사용하는 기술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보다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