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8World 캡쳐
/사진=한경DB, 8World 캡쳐
'아들 바보' 송중기가 직접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중화권 매체 8World는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아들과 반려견과 함께 산책했다는 목격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송중기 가족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길이 한산할 때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송중기의 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는 유모차를 직접 밀며 케이티와 나란히 거리를 걷고 있었다. 송중기 아들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앙증맞은 발이 노출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송중기 아들이 타고 있는 유모차는 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싸이벡스의 프리암 제품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160만~250만 원대다.

송중기는 2021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시작해 지난해 1월 결혼했다. 이어 그해 6월 득남했다. 송중기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내 입술을 많이 닮았다"며 "신기하고 얼떨떨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