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현대차그룹에 부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소식과 충전사업 글로벌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북미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지목, 조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LG전자가 현대차그룹에 전기차 모터,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을 추가 공급하는 등 부품 납품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LG전자 전장부품(VS) 부문은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VS 부문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3%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3.0%, 5.1%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 주가급등세 지속,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LG전자를 중심으로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