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한투자증권
이미지=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메인 최상단에 전용 화면을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SOL증권 MTS에 ‘ETF 전용’ 홈 화면을 개편해 국내·미국 시장의 ETF 랭킹(시세·배당·특징주), 투자 콘텐츠 등 전용 정보 영역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으로 ETF를 찾아보는 검색 기능, 동일 테마 내의 연관 ETF 2개를 상세하게 비교해 보는 탐색 영역까지 개선했다.

또한, ETF 각 종목에 대한 연금 전용 계좌 매매 가능 여부까지 확대했다. 은퇴 준비에 대한 니즈가 커진 만큼, 개인·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배당 ETF 투자 및 세액공제 혜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더불어 ETF 랭킹 내 고배당, 월배당, 커버드콜, 배당성장 정보를 개선해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사용자들이 ETF를 매매하는 목적과 투자 심리를 분석해 자산관리에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일현 플랫폼사업본부장은 "ETF와 관련된 분산되어 있는 메뉴와 기능을 통합해 MTS 메인 최상단에 배치함으로써 고객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시장에 따라 변화되는 금융투자 상품 트렌드를 반영해 홈 화면을 계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