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풀밭서 쓰레기 태우다 번져…진화 시도 50대 화상
19일 오후 2시 35분께 강원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 밭에서 주민 A(72)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주변으로 번져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풀밭 약 150평과 비닐하우스 2동, 비닐하우스 내 과수가 탔다.

진화를 시도하던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호흡곤란을 호소해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