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5월 물가상승률 2%…3년만에 목표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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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 2.0%를 기록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의 공식 목표치(2.0%)까지 떨어진 것은 202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5월 CPI 상승률은 전달 2.3%보다 낮고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한다.
지난달에는 식품과 여가·문화비, 가구 부문이 전체 물가 상승 둔화를 이끌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전달 3.9%보다 둔화했다.
BOE가 중시하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5.7%로 집계돼 전달 5.9%보다 하락했으나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5.5%에는 미치지 못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의 공식 목표치(2.0%)까지 떨어진 것은 202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5월 CPI 상승률은 전달 2.3%보다 낮고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한다.
지난달에는 식품과 여가·문화비, 가구 부문이 전체 물가 상승 둔화를 이끌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전달 3.9%보다 둔화했다.
BOE가 중시하는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5.7%로 집계돼 전달 5.9%보다 하락했으나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5.5%에는 미치지 못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