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BBVA, 독일서 디지털 은행 출시 계획
스페인 BBVA는 고객 수를 늘리고 이탈리아서 성공을 반영하기 위해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독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사바델에 대한 122억 8천만 유로(132억 2천만 달러)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제출한 BBVA는 더 큰 스페인 경쟁사인 산탄데르와 마찬가지로 과거 성숙한 시장에서 소득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멕시코와 같은 신흥국에서 확장해 왔다.

2021년 10월, BBVA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이탈리아에서 디지털 뱅킹으로의 전환을 활용하기 위해 무료 온라인 계정을 제공하여 소비자 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Peio Belosteguigitia는 Santander에서 열린 금융 행사에서 이탈리아에서 6월 초까지 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이는 계획보다 2년 반 앞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현재 2024년 말까지 6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