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이충현 감독 손 잡았다…'다크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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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의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앨범의 주요 메시지를 시각화해 영상으로 제작한 콘셉트 트레일러를 선보여왔다. '로맨스 : 언톨드'는 엔하이픈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콘셉트 트레일러를 단편 영화로 제작했다. 이들의 한층 커진 스케일과 서사의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콘셉트 시네마의 연출을 이충현 감독이 맡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감독은 섬세한 연출과 뛰어난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몸 값', '콜', '발레리나' 등의 영화로 인정받았다. 어두운 색감을 잘 활용하는 이 감독과 다크한 분위기의 곡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쌓아온 엔하이픈이 만나 어떤 영상을 완성했을지 주목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