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꿈빛극장 29~30일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공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29~30일 꿈빛극장(길음로7길 20)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바닷가에 나가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바다'의 이야기를 담았다.

친구들이 집에 돌아가는 저녁이 되면 '바다'의 옆에는 낡은 글러브 '퐁퐁'뿐이지만, 혼자 야구를 하고 술래잡기도 하며 아빠를 기다리는 설렘과 거대한 상상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상, 제32회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아동 청소년극 당선작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이다.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성북구민에게 50% 할인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혹은 꿈빛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