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경찬)가 2021년부터 3년간 조달청 나라장터(디지털서비스몰) 프로그램개발용소프트웨어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2000년 회사 출범 이후 기업 UI/UX 개발 툴인 마이플랫폼(MIPlatform), 엑스플랫폼(XPlatfrom)을 거쳐 넥사크로(Nexacro)를 잇따라 선보였으며 7000건이 넘는 레퍼런스를 쌓으며 국내 공공조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고객 약 2300곳을 보유하고 특히 공공부문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2021년부터 3년간 차세대 사업과 다수의 공공기관 100여 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규모는 150억 원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상용SW 대국민 서비스를 비롯해 고용노동부(스마트 노사누리), 인사혁신처(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시스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국방수송정보체계·국방전자도서관체계)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굵직한 사업들을 수주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완성도 높은 UI 개발 플랫폼을 제공함과 동시에 ▲UI 전문 컨설턴트 지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UI/UX 디자인 지원 ▲업계 최초 도입한 365일 기술 지원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 제공 ▲제품의 확장성과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전폭적인 지원 등이 뒷받침됐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수천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투비소프트는 제품 경쟁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과 기업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맞춤형 UI/UX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올해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세종특별자치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과의 계약을 성사하며 넥사크로 플랫폼을 지속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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