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은행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은퇴·노후 자산관리 전문 상담센터인 '더 프라임에이지 센터'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은행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은퇴·노후 자산관리 전문 상담센터인 '더 프라임에이지 센터'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영역을 은퇴 및 노후 대비까지 늘린 '더 프라임에이지 센터'(the PrimeAge Center)를 지난 19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프라임에이지센터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고객의 성공적인 은퇴 준비와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산관리 특화 전문인력을 배치한 전문 상담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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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관계자는 "은퇴를 준비하고 있거나 노후를 대비하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금융상품을 선택해 준다"며 "자산관리의 기본구조 설계, 재무 손실 관리를 통한 보완설계, 은퇴 목표에 맞는 현금흐름 확보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더 프라임에이지센터에선 △세무·부동산·법률에 대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은행 주관 은퇴금융 관련 세미나 △건강 및 문화 세미나 △은퇴 준비 매뉴얼 △은퇴라이프와 관련한 각종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은퇴 자산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서비스 출범에 맞춰 독립리서치회사 '광수네 복덕방'을 운영 중인 이광수 대표를 초청해 부동산 시장 및 다양한 투자, 경제 분석에 대한 특강을 열기도 했다.

은퇴자산관리 서비스 상담은 각 영업점 VIP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정창주 광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노후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최고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