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루마니아 국립항공우주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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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해외 항공우주분야 시험인증 기간 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루마니아 국립항공우주연구소(INCAS)와 ‘미래항공우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소재한 국립항공우주연구소(INCAS)는 1965년 설립된 루마니아 국가 항공우주 연구기관이다. 항공우주, 무인기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요 국가 항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항공 우주 시험평가 관련 기술 교류 ▲항공 시스템/부품 시험인증 관련 연구개발 기술 교류 ▲AAM 및 드론 인증을 위한 정보교환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국제 세미나 등 행사 공동 개최 및 인력 교류 등을 진행한다.
KTL과 INCAS는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양국의 미래항공 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특히, 미래항공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각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시험인증 정보 교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KTL은 최근 국내 항공우주 주요 수출국으로 동유럽 지역이 부상함에 따라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헝가리 국가드론협의체 주도 기관인 세체니 이스트반 대학교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험평가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L 송준광 미래융합기술본부장은 “최근 동유럽 국가들에 대규모 방산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 국의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시험평가 지원을 통한 국내 미래항공 전문기업들의 동유럽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L은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KTL은 해당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025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국내 최초의 대형드론, UAM기체 등의 시험평가를 위한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290억원(국비 105억원, 지방비 185억원)을 들여 이동형 소음평가, 비행조종안정성평가 평가, 복합환경 시험평가 등 첨단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교통(AAM)의 전기체 수준의 시험이 가능한 전문 시험시설을 활용하여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소재한 국립항공우주연구소(INCAS)는 1965년 설립된 루마니아 국가 항공우주 연구기관이다. 항공우주, 무인기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요 국가 항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항공 우주 시험평가 관련 기술 교류 ▲항공 시스템/부품 시험인증 관련 연구개발 기술 교류 ▲AAM 및 드론 인증을 위한 정보교환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국제 세미나 등 행사 공동 개최 및 인력 교류 등을 진행한다.
KTL과 INCAS는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양국의 미래항공 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특히, 미래항공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각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시험인증 정보 교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시험평가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KTL은 최근 국내 항공우주 주요 수출국으로 동유럽 지역이 부상함에 따라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헝가리 국가드론협의체 주도 기관인 세체니 이스트반 대학교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험평가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L 송준광 미래융합기술본부장은 “최근 동유럽 국가들에 대규모 방산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 국의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시험평가 지원을 통한 국내 미래항공 전문기업들의 동유럽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L은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KTL은 해당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025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국내 최초의 대형드론, UAM기체 등의 시험평가를 위한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항공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290억원(국비 105억원, 지방비 185억원)을 들여 이동형 소음평가, 비행조종안정성평가 평가, 복합환경 시험평가 등 첨단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교통(AAM)의 전기체 수준의 시험이 가능한 전문 시험시설을 활용하여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