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노예가 된다" MMORPG '에오스 블랙' 정식 출시
국내 게임사 블루포션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블랙'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he 위험한 MMORPG'를 슬로건으로 내건 '에오스 블랙'은 이용자 간의 대규모 전투가 주요 콘텐츠로, 대결에서 패배한 상대 플레이어를 '노예'로 만들 수 있는 '치욕'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매니징 모드', 중소 규모 결제 이용자에 친화적인 BM(수익모델) 등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를 추첨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상품권, 갤럭시 버즈4 FE, 갤럭시 Z폴드5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제네시스 G80 블랙 승용차를 지급한다.

정상기 블루포션게임즈 사업이사는 "MMO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해 게임 시스템과 BM을 설계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게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