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프랑스 '홀리데이'…폐막작 미국 '싱잉 인 더 레인' 등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18일간 7개국·25개 작품 소개
뮤지컬 축제 행사인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1일 개막한다.

다음 달 8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선 공식 초청장 9개 작품을 포함, 한국·프랑스·미국·영국·네덜란드·중국·일본 7개국 2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18일간 7개국·25개 작품 소개
개막작은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다.

이 작품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팝의 여왕 마돈나의 전설적인 노래들을 엮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처음 작품이 공개된 뒤 해외 나들이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처음이다.

폐막작은 미국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의 '비천'으로 결정됐다.

싱잉 인 더 레인은 고전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주목받은 작품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18일간 7개국·25개 작품 소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2일 오후 6시 30분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DIMF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한다.

야외 갈라 콘서트 형태의 축하공연에는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몽니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