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5/사진=KT 제공
KT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5/사진=KT 제공
KT가 4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5 5세대(5G)'를 21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 A35 5G는 △6.6형 대화면 풀HD(FHD)+20Hz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25와트(W) 충전 지원 △IP67 방수방진 △삼성월렛 기능 등의 주요 기능을 담았다.

KT에 따르면 갤럭시 A35 5G는 후면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카메라를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라일락', '어썸 네이비' 총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A35 5G 구매자는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Basic)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 A35 5G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KT가 선보인 'KT NU Plus 우리카드'로 장기 할부를 등록하고 전월에 12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매월 2만6000원씩 24개월 간 최대 62만4000원의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 4900원으로 완전 파손까지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안심폰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 A35 5G를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3만원권 쿠폰을 제공하고 가입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9000원 상당 쿠폰팩을 증정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대화면과 고화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강화한 갤럭시 A35 5G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과 성능을 모두 갖춘 중저가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