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1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개관 14주년을 맞아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기획공연 '히든싱어 LIVE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좌석은 총 780석 규모이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히든싱어'는 유명 가수와 그 가수를 모창하는 참가자들 중 목소리만으로 진짜 가수를 가려내는 TV 음악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희극인 겸 영화감독 심형래의 사회로 히든싱어에 참가했던 모창 능력자 김정훈(이문세 편), 김성인(싸이 편), 김원주(이선희 편), 오혜빈(영탁 편), 조현민(임창정 편) 등 5명이 무대에 오른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용산아트홀 기획 공연이 구민에게 일상 속 휴식과 재미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도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오늘 용산아트홀서 '히든싱어 LIVE' 무료 콘서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