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백지영도 빠졌다…얼굴 작아 보이는 '꿀팁'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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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준희, 백지영 등 여러 여자 연예인들이 유튜브 영상에서 부기 관리 방법으로 '귀 고무줄 운동'을 소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귀 고무줄 운동이란 아침, 저녁 하루에 2번씩 귓불이 접힐 정도로 고무줄을 귀에 걸어주는 것을 말한다. 고무줄 탄성으로 인해 귀 앞에 위치한 씹는 근육인 '교근'이 자극되는 원리다. 얼굴 근육을 이완시켜 부기를 해소한다. 귀 고무줄 운동을 소개하는 영상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처져 얼굴이 더욱 커 보이게 되는데, 이 고무줄 운동이 얼굴 라인을 잡아줄 수 있다.
다만 고무줄 탄력이 지나치게 강해 귀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강하게 자극하는 것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느슨한 세기의 비교적 유연한 고무줄을 걸어주는 게 좋다. 김 전문의는 "장시간 착용 역시 림프 순환을 방해하므로 10분 정도 짧은 시간만 시행해야 한다"고 권했다.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녹차, 레몬 물과 같이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면 체내 수분 저류를 줄일 수 있다. 수분 저류란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체액이 축적돼 신체 기관이 붓는 것을 말한다. 꾸준히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탄력밴드 리프팅 등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처진 피부 조직을 당겨 주변 조직과 결합해 무너진 근막 층을 보강하는 원리다. 다만 김 전문의는 "시술의 경우 탄력밴드 등 재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 얼굴 조직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귀 고무줄 운동이란 아침, 저녁 하루에 2번씩 귓불이 접힐 정도로 고무줄을 귀에 걸어주는 것을 말한다. 고무줄 탄성으로 인해 귀 앞에 위치한 씹는 근육인 '교근'이 자극되는 원리다. 얼굴 근육을 이완시켜 부기를 해소한다. 귀 고무줄 운동을 소개하는 영상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처져 얼굴이 더욱 커 보이게 되는데, 이 고무줄 운동이 얼굴 라인을 잡아줄 수 있다.
귀 고무줄 운동, 효과 있다
김진현 성형외과 전문의(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에 따르면 귀 고무줄 운동은 실제로 림프 순환을 도와 얼굴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 전문의는 "귀 주변에는 목으로 이어지는 많은 림프선이 존재한다"며 "귀를 고무줄로 자극하는 운동은 림프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귀 주변 자극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근막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덧붙였다.다만 고무줄 탄력이 지나치게 강해 귀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강하게 자극하는 것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느슨한 세기의 비교적 유연한 고무줄을 걸어주는 게 좋다. 김 전문의는 "장시간 착용 역시 림프 순환을 방해하므로 10분 정도 짧은 시간만 시행해야 한다"고 권했다.
아침마다 '달덩이' 얼굴 걱정이라면
부기는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귀 고무줄 운동 외에 얼굴 부기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페이셜 롤러를 활용한 얼굴, 목, 어깨 마사지 등이 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역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해 부종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녹차, 레몬 물과 같이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면 체내 수분 저류를 줄일 수 있다. 수분 저류란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체액이 축적돼 신체 기관이 붓는 것을 말한다. 꾸준히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탄력밴드 리프팅 등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처진 피부 조직을 당겨 주변 조직과 결합해 무너진 근막 층을 보강하는 원리다. 다만 김 전문의는 "시술의 경우 탄력밴드 등 재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 얼굴 조직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