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서남권 15개 구는 오존주의보 유지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 도심·동남·서북권 10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중구·종로구·용산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1시 현재 도심권 0.1212ppm(100만분의 1), 동남권 0.1296ppm, 서북권 0.1382ppm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동북권 8개 구, 서남권 7개 구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weather_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