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브릭스 이르면 10월 가입 기대"…OECD 가입도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태국 "브릭스 이르면 10월 가입 기대"…OECD 가입도 추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PEP20230823135601009_P4.jpg)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긍정적인 답을 받고 이르면 러시아에서 열리는 다음 정상회의에 회원국으로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브릭스에 가입하면 태국이 개도국 간 협력을 진전시키고 더 능동적인 역할을 하며 국제 질서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은 지난 11일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서 브릭스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브릭스는 2006년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이 창설했고,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류했다.
지난해 이집트·이란·아랍에미리트(UAE)·에티오피아가 새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40여개국이 가입에 관심을 보이는 상태다.
태국은 또 OECD에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OECD의 문서에 따라 가입 로드맵, 조건과 일정을 맞춰보고 있다"면서 "지금 회원 가입을 시작하면 이득이 있을 것이다.
외국인 투자 유치, 소득 창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도 중국 매체 관찰자망 인터뷰에서 브릭스 가입과 관련해 결정을 내렸다며 "곧 (이를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