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겹살 1인분 2만원?…이마트에선 4인분에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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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삼겹살 할인행사를 연다. 이달 말까지 국산 냉장 삼겹살(100g)을 1880원에 판다. 정상가보다 1000원 내린 가격이다. 삼겹살 4인분(800g)에 1만5040원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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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삼겹살 가격이 급등하자 이마트는 자체 축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삼겹살 물량을 비축해왔다. 행사기간동안 총 500t의 물량을 풀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겠다는 게 이마트측 설명이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돈육은 이마트 매출 순위 1위를 매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상시 수요가 큰 상품"이라며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