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마산점 곧 폐점…창원시, '캐시백'으로 상권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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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8일엔 누비전 150억 규모 발행
![롯데백화점 마산점 곧 폐점…창원시, '캐시백'으로 상권살리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PCM20230901000047052_P4.jpg)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 또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창원사랑상품권 모바일 누비전으로 결제하면 그 다음달에 결제금액 5%를 누비전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오동동∼창동) 중 모바일 가맹점 2천265여개소와 착한가격업소 중 모바일 가맹점 65개소가 이벶트에 참여한다.
시는 자금(국비·시비 포함 1억1천500만원) 소진 시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원시는 또 7월 4일부터 8일까지 150억원 규모로 누비전을 발행한다.
개인 구매한도는 20만원이고, 할인율은 7%로 기존처럼 유지된다.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7월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자정까지 우선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8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4∼5일에 구매하지 못한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8일에도 누비전을 구매할 수 있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 발행과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타격을 입을 인근 지역 상권이 하루빨리 안정화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는 물가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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