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배우] 덴젤 워싱턴도 제쳤다, 미국인들의 최애 배우…톰 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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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배우] 덴젤 워싱턴도 제쳤다, 미국인들의 최애 배우…톰 행크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7111454.1.jpg)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행크스는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를 맛본 뒤 평생의 진로로 삼았다. 그의 친근한 성격을 살린 코미디 작품을 주로 다뤘는데, 어른의 몸에 들어간 아이를 연기한 ‘빅’(1988) 등 대부분의 영화가 흥행했다. 에이즈에 걸린 성소수자를 연기한 ‘필라델피아’(1993)와 경계성 지능장애를 소화한 ‘포레스트 검프’(1994)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연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행크스는 1996년 영화 ‘댓 싱 유 두’를 연출해 감독으로 데뷔했고, 제작에도 뛰어들었다. 아폴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지구에서 달까지’(1998)가 대표작이다. 오는 29일 서울 고덕동 라이트룸 서울에서 열리는 ‘더 문워커스: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은 영화와 우주를 사랑하는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