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 인력난 덜어준다…외국인 계절근로자 560여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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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농번기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에는 이날 기준 56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80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농가당 1명에서 5명이 근무한다.
주로 깻잎, 딸기,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을 수확하는 업무를 한다.
대다수 근로자는 지난해 2월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 출신이다.
라오스 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의 가족들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번 체류하면 기본 5개월 근무한다.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동의하는 경우 추가 3개월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시는 통역이 가능한 언어소통 도우미 등을 단기 채용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 입국자 수는 법무부 배정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밀양에는 이날 기준 56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80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농가당 1명에서 5명이 근무한다.
주로 깻잎, 딸기,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을 수확하는 업무를 한다.
대다수 근로자는 지난해 2월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 출신이다.
라오스 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의 가족들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번 체류하면 기본 5개월 근무한다.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동의하는 경우 추가 3개월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시는 통역이 가능한 언어소통 도우미 등을 단기 채용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 입국자 수는 법무부 배정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