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팝마트
사진=팝마트
아트 토이 전문 글로벌 기업 팝마트가 다음달 6일 K-POP 콘셉트의 명동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티저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팝마트는 국내 8번째 매장이자 첫번째 테마샵인 ‘팝마트 명동 프리미엄 테마샵’ 오픈을 앞두고 K-POP 응원 문화 콘셉트를 활용한 고객 참여 행사를 연다. 팝마트 데뷔 서바이벌 ‘Pick your POP-IDOL’이라는 제목으로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마트 IP(자체 캐릭터) 피규어돌을 뽑는 투표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팝마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명동 테마샵 가림막에 표시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피규어돌은 명동 매장에서 열리는 데뷔 쇼케이스의 주인공이 된다.

팝마트는 이를 돕기 위해 인기 캐릭터 피노젤리의 데뷔 응원 지하철 광고판을 진행하는 등 K-POP 아이돌 응원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팝마트코리아 계정 팔로우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매장 가림막, 지하철 광고판 등 명동 매장 관련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신규 매장 VIP초청권, 랜덤 피규어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팝마트는 전세계에서 명동 테마샵에서만 판매되는 피노젤리 한정판을 포함해 인기 캐릭터 한정판 10종과 전세계 인기 상품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한정판 중 일부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온라인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팝마트 관계자는 “명동 매장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행사는 많은 고객들이 팝마트와 팝마트 IP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라며 “K-POP 팬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에 대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듯 팝마트 캐릭터를 응원하며 팝마트 캐릭터의 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