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 새 대표에 '성웅 이순신 축제' 유성녀 총감독
충남 아산문화재단은 유성녀 성웅 이순신 축제 총감독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중앙음악콩쿠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시미오나토 콩쿠르 등 국내외 30여개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소프라노로 축제, 공연기획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인 '비엔뇨' 과정을 마쳤으며, 중국 난하이음악학교 초빙교수, 안양대 겸임교수, 경기 안산 국제영화제 운영위원, 경기 광주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재단 관계자는 "유성녀 신임 대표는 지역 문화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실무 경험은 물론, '아트밸리 아산'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폭넓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네트워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