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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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코리니코리아와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특화 본부인 프리미어블루(Premier Blue) 본부는 고액자산가의 해외부동산 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문적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교육 등의 이유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고액자산가 가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더해 미국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자산가들이 달러 자산 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유학 중인 자녀의 거주지 마련을 위한 뉴욕 콘도 투자, 겨울철 휴양을 위한 하와이 별장 투자, 사내 유보자금을 활용한 미 서부지역 골프장 투자자문 등 고액자산가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를 자문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는 코리니 코리아의 미국 본사 코리니는 2017년 뉴욕에서 설립돼 뉴저지, 보스턴, LA, 하와이, 마이애미까지 업무영역을 확장했다. 미국 법인 설립 대행, 현지 변호사 법률자문, 회계 자문, 세금보고 및 매입 후 자산관리 매니지먼트까지 미국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는 자산 규모 30억원 이상인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다. 예치 자산이 10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자산 포트폴리오 제안, 상업용부동산 투자자문,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1대일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