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엔비디아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의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현지시간 기준 목요일에는 4.8달러 (-3.54%) 하락하였으며 금요일은 4.21 (-3.22%) 하락하였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한때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으나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은 3위로 밀려났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예측하기 어렵다고 한다. 지난해 8월의 경우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23% 상회하는 등 큰 예측 오차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향후 실적을 잘 모르면 주가가 비싼지 저렴한지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한편, 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엔비디아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성장 기대치는 곧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폭발적 성장이 둔화하고 그런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주가를 높게 매기는 것은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위와 같은 소식에 국내의 엔비디아 관련주인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으며 국내의 반도체 관련주는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피에스케이 등이 있다.

SK하이닉스 – 국내의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업체로 HBM 등의 차세대 반도체 공급중
한미반도체 – HBM 공정에 필요한 장비 공급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반도체 IP 설계 업체로 특히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에 강점을 보임
피에스케이 – 반도체 장비 업체로 3D 낸드 등에 관련된 장비를 제조함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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