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식'을 마친 후 유병태 HUG 사장(왼쪽부터)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남궁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식'을 마친 후 유병태 HUG 사장(왼쪽부터)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이종찬 광복회장, 남궁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민포장은 해원주택건설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중흥건설, 하늘그린 등 2개업체가 수상했다. 고운주택, 리채, 대방산업개발 등 3개 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99개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 원의 비용을 들여 총 105동을 무료로 보수해 줬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