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389.0원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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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1,390원 선 넘었다가 상승 폭 줄어
원/달러 환율은 24일 소폭 상승해 1,380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8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390.0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391.9원까지 상승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줄였다.
지난 21일 두 달여 만에 1,390원대로 올라선 환율은 당일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증액한 뒤 다소 진정돼 1,380원 후반대로 마감한 바 있다.
지난주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이날도 하락 전환하지는 못했다.
이번 주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며칠간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46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3.12원)보다 3.66원 떨어졌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은 24일 소폭 상승해 1,380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8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390.0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391.9원까지 상승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줄였다.
지난 21일 두 달여 만에 1,390원대로 올라선 환율은 당일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한도를 증액한 뒤 다소 진정돼 1,380원 후반대로 마감한 바 있다.
지난주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이날도 하락 전환하지는 못했다.
이번 주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며칠간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46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73.12원)보다 3.66원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