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아니스트 장 하오천도 9월 내한…실내악단 '트리오 인' 드보르자크 연주

[공연소식] '클래식 대모' 주앙 피르스 예술의전당서 9월 20일 내한 공연
▲ '클래식 대모' 주앙 피르스 2년 만에 내한 공연 =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계의 대모'로 불리는 포르투갈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가 리사이틀 공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주앙 피르스의 내한 공연이다.

드뷔시의 '피아노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과 '피아노 소나타 16번'을 연이어 연주한다.

[공연소식] '클래식 대모' 주앙 피르스 예술의전당서 9월 20일 내한 공연
▲ 중국 피아니스트 장 하오천 5년 만에 내한 = 중국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장 하오천이 9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연다.

2019년 4월 이후 5년여만에 한국 관객을 만난다.

장 하오천 2009년 미국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0세에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슈베르트의 '알레그레토'와'피아노 소나타 18번',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을 연주한다.

[공연소식] '클래식 대모' 주앙 피르스 예술의전당서 9월 20일 내한 공연
▲ 실내악단 '트리오 인' 드보르자크 연주 =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으로 이뤄진 실내악단 '트리오 인'은 9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트리오 인: 드보르자크' 공연을 한다.

이들은 비올리스트 이승원과 함께 드보르자크의 대표적인 피아노곡 '피아노 삼중주 4번'과 '피아노 사중주 2번'을 연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