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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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원구성 27일께 마무리
국민의힘이 여당 몫으로 남아 있는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24일 결정했다. 국회는 27일께 본회의를 열어 해당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22대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획재정위 △정무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방위 △외교통일위 △여성가족위 등 7개 상임위원장 임명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10일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와 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상임위 배분 재협상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해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가 안보와 나라 재정을 책임질 상임위도 민주당의 손아귀에서 입맛대로 주물러진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획재정위 △정무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방위 △외교통일위 △여성가족위 등 7개 상임위원장 임명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10일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와 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상임위 배분 재협상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상임위원장 선출을 거부해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가 안보와 나라 재정을 책임질 상임위도 민주당의 손아귀에서 입맛대로 주물러진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