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지능정보SW아카데미’는 지난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전문·융합인재양성 지능정보SW아카데미 4기의 교육을 마치고 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는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모한 디지털전문·융합인재양성 사업 ‘대학·기업협력형SW아카데미’ 유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고려대학교 지능정보 SW아카데미’라는 교육브랜드로 인공지능 혁신기업 티쓰리큐, 한국경제신문사와 함께 SW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이번 4기를 포함해 총 21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수료생들은 SW심화교육, 인공지능, 딥러닝, 실무 프로젝트 등 총 640시간의 집중교육을 거쳐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으며, 이날 발표회에서 대상은 ▲베리어프리 실현을 위한 음성 화면 해설 자동화를 개발한 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뉴스에 반(反)하다를 개발한 팀이 수상했다. 수료생들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여했으며, 총 상금 2000만원이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수상한 팀들에게 돌아갔다.

사업책임자인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뛰어난 SW인재들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합류함으로써 SW분야의 국가적 발전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