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성 창업지원 플랫폼 설치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남양주시는 여성 창업지원 플랫폼인 '꿈마루' 설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꿈마루는 개방형 공유 오피스, 창업 상담, 전문가 컨설팅·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 여성들의 창업을 돕는 공간이며 경기도 사업이다.
2014년 용인을 시작으로 고양, 화성, 의정부, 양주, 시흥, 포천 등 7곳에 설치됐으며 현재 파주에 개소 준비 중이다.
경기도는 9월 꿈마루 신규 설치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남양주를 비롯해 4곳이 신청한 상태다.
![남양주시, 여성 창업지원 플랫폼 설치 추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5136100060_01_i_P4.jpg)
이를 위해 지난 3월 이런 계획과 예비 여성 창업자 수요조사서 등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남양주시는 최근 시민 445명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과 관련해 설문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53.7%가 '창업에 관심 있다'고 응답했다.
또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 '자금 부족'이 63.1%로 가장 많았으며 경험 부족, 네트워크 부족, 기술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주광덕 시장은 "'경력이 연속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미의 '경력 단절 여성' 대신 '경력 보유 여성'이라는 긍정적인 용어를 써야 한다"며 "경력 보유 여성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