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동 전남 곡성군수 권한대행 "지방소멸 기금확보 최선"
이귀동 전남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25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추가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 권한대행은 전날 열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소멸 기금 배분체계 개편으로 지자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며 "3회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최종 투자계획서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곡성군 내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 담당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투자계획서에는 청년 창·농업 일자리 육성과 자립 지원, 거점형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방안이 담겼다.

특히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곡성형 인구활력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 방안을 수립해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곡성군은 26일 최종 투자계획서를 전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