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잘 나가더니…'가성비'라던 현대차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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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순이익, 혼다 앞서
대당 277만원 남겨 완성차 6위
고가 브랜드 제네시스 질주 덕
![제네시스 잘 나가더니…'가성비'라던 현대차 '반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7148782.1.jpg)
현대차는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42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의 대당 순이익은 주요 자동차 회사 중 6위다. 일본 혼다(26만9000엔)와 독일 폭스바겐(25만3000엔), 미국 제너럴모터스(GM·25만1000엔), 중국 비야디(BYD·19만8000엔)보다 높다.
현대차는 더 이상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브랜드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의 평균 차량 판매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다. SUV와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잘 팔리고 있어서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승용차 평균 판매 가격은 5319만원으로, 2022년 1분기(5032만원) 대비 300만원가량 상승했다. 해외 시장 평균 판매 가격은 국내보다 1000만원가량 높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