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 지원 '앰뷸런스맨'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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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 지원 '앰뷸런스맨' 제도 운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5024900030_01_i_P4.jpg)
앰뷸런스맨 제도는 피해 기업에 긴급 지원 현장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5일 이내 정책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일반 정책자금과 달리 온라인 신청 접수 절차 등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인 재해 중소기업 지원 지침에 따른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업은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읍·면·동장이 발급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또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발급일에서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일반 정책자금 기준금리 대비 1.0%포인트 낮은 1.9%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피해 금액 내 최대 10억원(3년간 15억원)이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올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애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피해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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