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분쟁으로 해운 대란 우려에 대한해운 등 해운 관련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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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기준 24일에 뉴욕타임즈는 노르웨이 화물분석 회사인 제네타 자료를 인용해서 40피트 배송 컨테이너를 중국에서 유럽으로 운송하는데 드는 비용이 지난 10월 이후 평균 약 1200달러에서 약 7000달러로 급등했다고 전달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까지 운송하는 태평양 횡단 요금도 2천달러 수준에서 6,700달러가 넘는 비용으로 급등하였다.
운송료 인상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후티 반군 때문이다. 이들의 공격으로 최근 두 척의 선박이 침몰했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컨테이너 교통량이 평소의 10분의 1로 줄어들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대부분의 선박은 이제 아프리카를 일주하면서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고 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D.37141103.1.png)
이와 같은 소식으로 대한해운을 중심으로 해운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해운 관련주로는 대한해운, 팬오션, HMM, KSS해운 등이 있다.
HMM –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을 운영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해운사
팬오션 – 주로 벌크선을 운영하며 곡물운송 등에 강점을 가짐
KSS해운 – 주로 LPG 등의 석유화학 화물을 운송함
대한해운 – 주로 벌크선을 운영하며 석유화학 화물 등에 강점을 가짐
대한해운, 팬오션, HMM, 한미반도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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