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보증 연장 상품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량을 장기 보유하는 고객을 위한 보증 연장 상품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7년, 누적 주행거리 15만㎞ 이내의 차량이라면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대부분의 완성차 브랜드는 공식 보증 기간이 종료된 이후 보증 연장이 어렵지만, 벤츠코리아는 공식 보증 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원하는 시점에 보증을 되살릴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을 오래 보유하거나,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에 가입할 경우 수리 혜택, 긴급출동 서비스,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환급 등 기존의 보증 연장 상품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전국 75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