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잠깐 맡겨요" 동해시,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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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잠깐 맡겨요" 동해시,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PCM20210408000027004_P4.jpg)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신청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다.
시는 양육에 꼭 필요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곳(해피맘어린이집)에서 3곳을 추가해 4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기준에 적합한 꿈동산어린이집과 동명어린이집, 별사랑어린이집 등 3곳을 선정해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누어 통합반은 6개월에서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원 시간은 월 최대 60시간으로, 보육료는 시간당 서비스 이용료의 40%인 2천원(자부담)을 납부하면 된다.
시는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아이를 잠깐 맡길 곳이 필요한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는 가정의 양육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25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보육 인프라 확충, 시간제 보육과 돌봄서비스 확대 등 보육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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