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통업체 매출 8.8% 증가…온라인은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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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통업체 매출 8.8% 증가…온라인은 16.5%↑](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5044000003_03_i_P4.jpg)
온라인 매출은 16.5% 증가하면서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오프라인에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영업 부진 흐름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8.8% 증가한 16조2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은 가전·문화(1.3%), 식품(26.1%), 생활·가정(13.0%), 서비스·기타(55.9%) 등 모든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6.5% 증가했다.
![5월 유통업체 매출 8.8% 증가…온라인은 16.5%↑](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5044000003_01_i_P4.jpg)
주요 업체 온라인 매출 상승률은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5월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0.9% 증가했다.
대형마트(-3.1%)와 백화점(-0.1%) 매출은 하락했지만, 편의점(4.1%)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4.8%)의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오프라인 품목 중에서는 식품(4.0%)과 서비스·기타(3.7%)를 제외한 가전·문화(-19.1%), 패션·잡화(-4.6%), 아동·스포츠(-5.0%) 등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유통업체 매출 8.8% 증가…온라인은 16.5%↑](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5044000003_02_i_P4.jpg)
산업부는 매달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쿠팡·11번가 등 12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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