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법정의 허브' 조성 선포식·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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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만6천㎡에 이르는 지역이다.
구는 지난 3월 26일 이곳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선포식을 하고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거리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명의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구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거리의 상징성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설물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공청회를 통해 구의 사법정의 허브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가 세계적인 법률도시 헤이그에 버금가는 아태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만6천㎡에 이르는 지역이다.
구는 지난 3월 26일 이곳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선포식을 하고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거리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명의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구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거리의 상징성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설물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공청회를 통해 구의 사법정의 허브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가 세계적인 법률도시 헤이그에 버금가는 아태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