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롯데칠성, 2분기 실적 부진하겠지만 3분기부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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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롯데칠성, 2분기 실적 부진하겠지만 3분기부터 개선"](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KR20240626029400008_01_i_P4.jpg)
장성호 연구원은 2분기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1천48억원, 51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1조1천50억원, 646억원과 IBK투자증권의 이전 추정치인 1조1천283억원, 601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장 연구원은 음료 부문에 대해 "경쟁사의 공격적 마케팅 영향으로 판매량 증대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원가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이어져 이익 감소폭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류 부문을 두고는 "맥주 판매가 국내 소비 감소 및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단종 등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연구원은 "3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완화해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음료 판가 인상으로 연간 25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전날까지 음식료 업종 지수가 35% 상승할 동안 롯데칠성 주가가 5% 상승에 그친 데 대해 "실적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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